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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푸드, 상파울루 바루에리 지역 드론 배송 개시…거절률 50%에 도전

Victória dos Santos de Sá
아이푸드, 상파울루 바루에리 지역 드론 배송 개시…거절률 50%에 도전 PHOTO BY The Premise News

드론 배송 서비스가 상파울루 주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푸드(iFood)는 지난 1일 이구아테미 알파빌 쇼핑센터와 바루에리 지역의 콘도미니엄을 잇는 항로를 개통했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회사의 두 번째 상업용 드론 항로다. 이 지역에서는 배달 기사들의 주문 거절률이 거의 50%에 달해, 드론 도입이 이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푸드는 항공 당국인 아낙(Anac)과 데세아(Decea)의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드론 배송의 3단계 프로세스

배송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아이푸드의 메신저나 로봇이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수거해 드론에 탑재한다. 드론은 약 3.6킬로미터를 5분 만에 비행해 콘도미니엄 내 지정된 착륙장에 내린다. 이후 마지막 구간은 제휴 배달 기사가 맡아 고객의 문 앞까지 전달한다. 회사는 이 모든 절차가 아낙과 데세아의 규정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드론이 정문과 경비실의 복잡한 절차를 우회함으로써 배달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문 거절률 50%의 실태

바루에리 지역에서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주문이 배달 기사들에 의해 거절된다. 아이푸드에 따르면 주된 원인은 콘도미니엄 접근의 어려움과 경비실에서의 긴 대기 시간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배달 기사가 정문에서 줄을 서거나 복잡한 출입 절차를 겪지 않아도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거절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고객과 제휴사 모두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르지피 주에서의 첫 드론 노선 경험

이번 상파울루 노선은 아이푸드의 두 번째 드론 항로다. 첫 번째는 2021년 세르지피 주에서 아라카주와 바라 두 코케이라스를 연결하며 시작됐다. 그 항로에서는 현재까지 5천 건 이상의 주문이 처리됐다. 원래 지상 경로는 36킬로미터였지만, 드론은 이를 4킬로미터 미만으로 단축했다. 북동부 지역의 경험은 상파울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타당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규제 승인과 안전 운영

아이푸드의 드론 운영은 아낙과 데세아의 규제를 받으며, 필요한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승인 유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행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송 안전과 항공 교통과의 통합은 서비스 지속을 위한 핵심 요소다. 현재까지 두 항로 모두에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회사는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고객 경험과 배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주문 거절 감소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취소 건수가 줄어들고 배송 시간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배달 기사 입장에서는 거절률이 낮아질수록 더 많은 수익 기회가 생긴다. 드론은 레스토랑과 콘도미니엄 사이의 구간을 단축해 전체 배송 시간을 줄여준다. 아이푸드는 새 항로의 평균 배송 시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3.6킬로미터 구간을 5분에 주파한다고 밝혔다. 로봇, 드론, 인간 배달 기사를 결합한 멀티모달 접근법은 회사의 미래 전략을 보여준다.

The Premise News 편집부의 시각: 상파울루 주에서 시작된 아이푸드의 드론 배송은 단순한 물류 혁신이 아니라, 도심지 상업용 드론의 현실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대한 실험이다. 구체적으로 걸린 것은 거의 50%에 달하는 주문 거절률을 낮출 수 있느냐는 과제다. 이는 회사뿐 아니라 배달 기사와 고객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핵심 긴장은 기술적 효율성의 약속과 엄격한 규제, 도시 항공 교통과의 통합이라는 현실 사이에 존재한다. 세르지피 주에서 5천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한 경험이 선례를 제공하지만, 상파울루의 광역 환경은 훨씬 큰 도전을 안긴다. 독자들은 아이푸드가 이 서비스를 도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거절률이 실제로 감소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로봇, 드론, 인간 배달 기사를 결합한 복합 전략은 브라질 배달 업계의 미래를 재정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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