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mise News
스포츠

노르웨이·터키·일본, 2026년 월드컵 다크호스로 부상… 전문가 분석

Victória dos Santos de Sá
노르웨이·터키·일본, 2026년 월드컵 다크호스로 부상… 전문가 분석

2026년 FIFA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르웨이가 가장 유력한 다크호스로 지목됐다. 전통의 강호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브라질이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근 4년간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한 몇몇 팀들이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노르웨이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무기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 최정상급 공격진의 위력

노르웨이 대표팀은 에를링 홀란드와 마르틴 외데고르라는 두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무서운 골잡이이며, 외데고르는 아스널의 중원 사령관이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최전방에 가세해 삼각편대를 구성한다. 하지만 공격만 강한 팀은 아니다. 윙백 율리안 뤼에르손, 수미 샌더 베르게, 윙어 안토니오 누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팀의 균형을 잡아준다.

조 1위로 본선 진출, 이탈리아 제쳐

노르웨이는 유럽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4회 우승국 이탈리아를 조 2위로 밀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는 이로써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쓴잔을 마셨다. 노르웨이의 이번 대회 행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터키, 24년 만의 복귀… 젊은 피와 베테랑의 조화

터키는 2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다시 선다. 이탈리아 출신 빈첸초 몬텔라 감독이 이끄는 팀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루마니아와 코소보를 각각 1-0으로 제압하며 본선 티켓을 따냈다. 공격의 핵은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와 유벤투스의 케난 이을드즈 같은 젊은 재능들이다. 미드필더에서는 베테랑 하칸 찰하노을루가 경험을 더하고, 풀백 페르디 카드오을루는 체력과 기술로 측면을 책임진다. 터키는 균형 잡힌 전력과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로 돌풍을 노린다.

일본, 유럽 킬러의 면모… 핵심 공격수 부상에도 강하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로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다. 하지메 모리야스 감독의 팀은 지난해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2018년 이후 유럽 팀을 정규시간 내에 꺾지 못한 적이 없다. 유일한 패배는 2018년 벨기에전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오루 미토마와 다쿠미 미나미노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와타루 엔도, 다이치 카마다, 타케후사 쿠보, 아야세 우에다 등이 여전히 팀을 이끈다. 이 핵심 선수들은 일본을 16강 이상으로 이끌 잠재력을 지녔다.

주요 공격수 이탈에도 전력 유지

미토마와 미나미노의 부재는 분명 약점이지만, 일본은 깊은 선수층을 자랑한다. 와타루 엔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팀의 균형을 잡아주고, 다이치 카마다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지원한다. 타케후사 쿠보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를 선보이며, 아야세 우에다는 피니셔로서의 역할을 기대받는다. 이들의 호흡이 일본의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아프리카의 두 팀도 주목할 만하다.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를 상대로 한 평가전 승리와 2024년 초 자국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아마드 디알로(23세), 얀 디오망데(19세) 같은 젊은 윙어와 인터 밀란에 입단한 앙주요앙 보니가 공격을 이끈다. 세네갈은 올해 초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파페 게예의 연장골로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법정 판결로 모로코가 우승을 주장하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수비는 칼리두 쿨리발리가 중심이고, 미드필더에는 이드리사 게예와 파페 게예가 배치된다. 공격에서는 사디오 마네, 이스마일라 사르, 니콜라스 잭슨이 위협적인 조합을 이룬다. 이들 아프리카 팀은 경험과 젊음을 바탕으로 강호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The Premise News 편집부의 시각: 2026년 월드컵은 확장된 본선 체제로 인해 비전통 강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노르웨이, 터키, 일본, 코트디부아르, 세네갈이 다크호스로 꼽힌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들은 모두 최근 경쟁력 있는 사이클을 보여주며 강팀을 상대로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팀들이 짧은 토너먼트 일정 속에서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느냐이다. 만약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들은 오랜 기간 공고했던 축구 강호들의 패권에 균열을 낼 수 있다. 팬들은 앞으로 며칠간 이들 팀의 경기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결국, 그라운드 위의 결과만이 다크호스가 단순한 기대에 불과했는지, 아니면 진정한 이변의 주인공인지를 증명해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세요?